[날씨] 장마 종료, 본격 찜통더위...내일도 무더위 속 소나기 / YTN

2023-07-26 127

오늘부로 장마는 모두 종료됐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불쾌지수도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소나기도 말썽입니다.

저녁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외출하신다면, 시원한 옷차림과 함께 작은 우산도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일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전국 곳곳에 5에서 많게는 80mm의 소나기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5도, 대전과 대구는 2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는데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서울 한낮 기온 31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동반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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